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2]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2]

Posted at 2017. 6. 6. 22:30 | Posted in 카테고리 없음

4)목줄의 선택


목줄의 굵기와 소재는 섬세한 낚시에서는 아주 중요하다. 목줄은 가늘고
부드러운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입질이 약한 경우 원줄을 이용하는 채비를 하면 입질을 민감하게

받을 수 있으며, 큰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원줄은 2호줄 미만의 인장강도가 좋은 줄을 사용한다. 목줄의 길이는

다양하게 운용하하지만 보통 10~15Cm정도로 사용하면 된다.

(목줄이 길 경우는 목줄의 엉킴이 많아진다)

 

바늘의 위치를 달리하는 엇바늘채비를 할 때는 두바늘의 목줄 길이의 차이

를 3~5Cm정도 두어 사용한다.(내림입질 겸용으로 사용할 시는 그 차이를

더 크게 둘 수 있다) 목줄의 굵기가 굵을 수록 목줄의 길이는 길어야 하며,

 

가는 줄의 경우는 바늘도 같이 작은 것을 사용하여야 마디에서 끊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5)미끼의 선택


미끼는 모든 것이 다 먹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끼의 종류별로 입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숙달할 필요가 있다.

 

떡밥종류의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면서 집어의 기능으로 쓸것인지 입질용

으로 쓸 것인지에 따라 미끼의 운용이 달라진다.

 

집어용으로 사용할 시는 미끼를 부드럽게 만들어 조금 크게 사용하며,

입질용으로 사용할 시는 물을 더 넣어 질게하여 작게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질용으로 사용하는 생미끼는 구데기, 지렁이등은 하우스 낚시에서 기본 미끼이다.

생미끼중 구데기의 경우는 작은 것은 2~3마리를 꿰어 쓰고, 큰 것의 경우는

1~2마리를 사용한다. 지렁이는 2~3번 접어 꿰기를 하며 입질이 약할 시는

 2~3마리를 꿰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6)원줄의 선택


원줄은 3호줄 미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가는 줄을 사용
하는 것이 입질이 좋다. 그러나 찌 맞춤에서 충분히 고려 된다면 2~3호
줄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무방하다.

 

너무 가는 줄을 사용하면 찌가 자꾸 줄에 비틀어 감기는 현상이 심해진다.

7)기타의 방법


낚시에서는 아주 다양한 채비의 종류들이 있다. 그 중에 몇가지를 소개
한다.


▷분할추 채비: 흔히 분납채비라고도 하며 이는 기본 찌맞춤에서 목줄을
짧게하여 입질의 민감도를 높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긴목줄채비시 사용하면 올림낚시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를
여러개 달 이유는 없으므로 좁살추 한 개면 족하다.


▷고무링채비: 원줄을 목줄로 사용할 시 줄이 끊어짐을 방지하고, 고무의
탄력을 이용해서 인장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한다. 이를 고무링이라고
한다.


▷도래고무줄채비: 견지낚시시 사용하는 것으로 약한 원줄을 보호하여 큰
물고기를 낚는데 사용하기 위한 보조 용품으로 끝에 도래가 달려 있어 줄의
꼬임과 인조 고무줄의 탄력으로 줄의 인장한계를 탄력으로 보강하여 대물을
낚을 시도 줄이 터지는 일이 없게하기 위한 용품이다.고무링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


▷편납 홀더채비: 견지낚시와 중층낚시에서 사용하는 고리가 달린 편납홀더
(위아래 고리가 있는 철사)를 ▷사용하여 편납을 감아서 사용하는 채비로서
다른 보조도구가 없이 손만으로도 자유롭게 추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 함이 있다다.


▷편대바늘채비: 흔히 어깨바늘이라고도 하며,피아노 강선을 이용해 좌우에
고리를 만들고 중앙에 비틀어 고리를 만들어 좌우에 짧은 목줄의 바늘을
묶어서 사용하는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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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3]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3]

Posted at 2017. 6. 5. 15:00 | Posted in 낚시공부

4) 요지음의 찌 맞춤


요지음의 찌는 과거보다 많이 발달하였다. 위에서 말 하였드시 자중을 최
소화 하기 위하여 부력을 주는 몸통의 상단에 있는 찌톱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찌톱에 달리는 케미고무, 케미, 원줄의 무게등이 영향을 주게

되었다.


즉, 주간에 케미가 없는 기본맞춤을 하고 야간에 케미를 꽂고 낚시를 하면은
상대적으로 찌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하여 물 밖으로 솟으려는 힘이 약해지게
된다. 실제로 찌톱이 가늘기에 외부적 요소에 민감해진 결과이다.

♣케미 단 기본 맞춤


이 경우는 케미를 달고 바늘없이 기본 맞춤을 하는 경우이며, 찌톱의 자중이
작기 때문에 케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의 민감한 찌의 경우에 보통
사용하는 방법이다.


장점: 바늘의 무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심의 깊이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며 입질의 지속성에 유리하다.


단점: 유료낚시터에서 중국붕어를 낚는 데는 약간 무거운 입질을 받게
된다.(그 이유는 수입붕어의 입질연구에서 정밀분석함) 즉, 입질이 다음의
것들보다 상대적으로 작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입질이 좋은 시기
에는 오히려 안정적이다.

♣케미와 바늘 단 기본 맞춤


위의 경우보다 약간 가벼운 응용맞춤이다.

♣바늘 없이 케미만 내놓은 맞춤


위의 경우보다 가벼운 응용 맞춤이다. 최근에는 이 경우를 가장 많이 사용
한다. 이 경우를 상세히 분석하면 과거의 기본 맞춤 론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기본 맞춤의 이론은 케미가 없을 때부터 사용한 용어로 찌의 부력과 중력을
일치시키는 추를 물수평으로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케미는 찌의 새로운 큰
영향요소로 등장한 것이다.

 

과거의 찌톱이 굵거나 대롱이 달려 있는 찌의 경우에는 케미의 무게가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지금의 찌의 경우는 가벼운 찌톱의 총자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찌톱이 가는 것일 수록, 찌톱이 짧은 것일 수록 실제로 케미의 무게가 찌톱의

상승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찌에 관한 연구에서 더 상세히 다룸)


이러한 이치에서 볼 때 케미라이트의 무게를 물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은
기본맞춤의 이론에 접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과거의 찌와 현재의 찌를 위의 방식으로 맞추면 두 찌는 바늘의 착지

상태가 각기 다르며 찌의 민감도도 큰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찌톱의 자중에 있다.

 

이 경우에 물속에서는 목줄은 접히고 납추는 살 짝 떠있는 상태이다.

(케미를 물밖으로 반이상 내 놓고 사용함)


장점 : 찌의 민감도가 안정적이며 찌 오름이 지속성을 가진다. 바늘을
자유롭게 교체하여도 무방하다. 아주 입질이 나쁠 때도 입질의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점 : 유속이 있는 경우에는 약간 찌의 흐름이 발생한다. 원줄을 굵은
것을 사용할 때 찌가 앞으로 끌려 올 수 있다.

바늘 단 케미만 내놓은 맞춤


아주 가벼운 응용맞춤에 해당된다. 세칭 이 경우를 영점 맞춤이라고 하지만
영점맞춤의 의미에는 이의를 제기한다. 이 맞춤은 공격형낚시를 즐기는 젊은
층에서 주로 사용하는 낚시이다.

 

소류지 방류하는 어종을 상대로 하기에는 적당한지는 몰라도 낚시의 지긋한

찌올림을 보기에는 부족한 채비이다.


다시 말해 가벼운 맞춤의 하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덩어리 미끼나
글루텐미끼를 겸하는 것이 좋으며 원줄을 가늘게 써야 한다.


장점: 외부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찌가 반응하게 되며 실내낚시의 경우에
많이 사용하고 자주 미끼를 넣는 경우에 이방법을 사용한다.적당한 입질일
경우는 상대적으로 입질을 크게 볼 수 있다.


단점: 유속이 있거나 바람이 부는 경우는 사용에 불편하며, 수심이 깊은
2미터 이상의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바늘을 바꿀 때마다 찌 맞춤을
조정 해야한다.

 

헛 챔질이 많아지며(입질이 아닌 놀림) 찌의 움직임이 불규칙하고 입질이

아주 나쁠시는 오히려 해롭다. 미끼가 떨어지면 앞으로 서서히 이동하거나

미끼가 있는 곳에서 바늘이 이탈하게 된다.

바늘 케미 단 마이너스 맞춤

 

이 경우는 찌 톱을 두마디정도 내 놓고 맞추는 경우이다.

찌를 가볍게 맞출 수록 찌는 민감할 지 모르지만 그에 따른 문제가 많기에

권장하지 못할 특수한 찌 맞춤이다.

♧ 위의 맞춤들은 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있다. 크게 다시 분류하면 기본
맞춤과 응용맞춤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기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찌 맞춤의 방법은 반드시 목줄의 길이와 바늘의 크기와도 연관 관계가

있으므로 이 것만이 최고의 찌 맞춤이다라는 맹신은 버리는 것이 좋다.

☞간단한 현장의 케미응용 맞춤


이 방법은 바늘 없는 케미만 내놓은 맞춤에서 시작한다.(권장맞춤) 이
맞춤은 3밀리케미를 기준으로 사용하여 맞춘다. 케미의 종류 3가지를
준비한다.(미니3밀리, 3밀리, 방울3밀리케미)


♤3밀리케미를 기본으로 맞춘 찌에서 찌 올림이 빠를 경우는 3밀리 방울
케미를 교체하여 주면 찌오름의 속도를 늦게할 수 있다. 반대로 찌오름이
작을 경우는 3밀리미니케미로 교체하면 찌오름을 크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적용하시면 좋은 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납추에 추를 추가하는 경우와 추를 제거하는 경우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납추의 무게를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정적이다

 

 

[ 하우스낚시에서의 권장 찌와 맞춤 ]


찌는 변형 횡축부력의 모형으로(배가 나오고 조금 긴것)이나 고추형찌
모습의 30Cm정도크기의 저부력 찌로서 2~3그램정도의 부력이 좋다. 유사한
형태의 중부력 찌를 예비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찌의 맞춤은 가급적이면 현장에서 제물맞춤을 하며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
에서 케미라이트를 끼우고 고무하단에 맞춘다. 바늘을 붕어7호 이상 , 크게
사용하는 경우는 어느정도 바늘의 무게를 공제하여 주는 것이 좋다.

 

채비를 마친후 바늘을 달고 수심을 맞추고 찌를 목줄길이만큼 올려서 재차

던져서 바늘이 닿을 때 서고 3초정도 걸려서 2차입수를 할 경우가 이단입수라고
하며 하우스낚시에서 가장 올림이 좋은 이상적인 기본 채비이다.


이 경우 목줄은 기본적인 5Cm목줄을 사용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채비편에서 더 연관성을 논의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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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1]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1]

Posted at 2017. 6. 4. 00:16 | Posted in 낚시공부

[종합적인 고찰]

우리는 그동안의 여러가지 하우스낚시의 조건과 일반적인 낚시에 필요한
상식을 연구하여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여러가지의 기본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하우스낚시
에서 가장 합리적인 낚시법을 찾아 보도록 한다. 물론 제시되는 몇가지의
방법들은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하고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흔히 대만식 기법이니, 중층낚시니 하는 신기법인냥 자랑하는

이들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미 대낚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법으로서 특히

저수온시와 얼음낚시에서 잘 사용되는 기법을 하우스낚시에서 변형 개발

운용하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대낚시가 얼마나 재미 있는 것인지, 그 대낚시의 재미를
더하는 것이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것만이 아니고 찌의 오름이 확실한
모습을 보면서 낚시하는 뿌듯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추구하는 이론들은 올림낚시를 기본으로 물고기의 입에 바늘로
걸어내는 기법을 연구하는 것이지 물고기를 많이 낚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님을 주지합니다.


조그만 하우스낚시터에서 물고기를 많이 낚는 법은 훌치기입니다. 그건
낚시라고 볼 수 없습니다.

1. 하우스낚시 찌 맞춤과 종합적인 내용정리


이미 앞에서 찌 맞춤의 일반적인 것을 연구하였다. 하우스낚시터의 상황은
최악으로 보고 낚시를 하는 것이 옳으므로 우리가 가능한 수단의 테크닠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찌맟춤을 가볍게하는 것만이 최고는 아니다. 여기에서 약간은 반복되지만

요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본다.

1)찌의 선택


찌는 30Cm정도의 것이 좋으며, 찌가 길다고 나쁜 것은 아니다.


찌톱은 최대한 가는 것을 선택하고, 찌의 몸통은 약간 배가나온 횡축 부력
찌가 좋다. 변형 횡축부력 찌도 무관하다. 부력의 크기는 납추가 2~3그램
정도의 저부력을 쓰는 것이 좋다.

 

고부력의 경우에 오히려 올림낚시에 민감도는 더 주지만 하우스낚시 특성상

내림입질을 겸하여 보기 위해서는 중부력인 5그램이하의 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찌 맞춤


통상적으로하는 기본찌맞춤에서 조금만 더 가볍게하면 된다.

 

즉 수조통에서 대강 맞추고 바늘을 달지 않고 채비를 갖춘후 제물에서 찌를

원줄하단에 고정하고 케미고무 하단 절곡지점까지(케미라이트를 끼운경우/

원줄이 2호 줄이상인 경우/ 원줄2호미만의 경우는 케미고무 2/3지점에 맞춤)

맞추고 바늘 없이 수심을 맞춘다.

 

사용하고저 하는 바늘을 달아서 다시 던지면 목줄의 길이 만큼 찌가 섯다가

다시 내려간다. 이단입수가 되는 모습이다.
(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항목에서 다룸)

 

이 때 찌의 입수속도가 완만하게 되며, 이단 입수의 속도가 목줄의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3초정도에 입수하는 것이 좋다.

3)바늘의 선택


바늘의 크기는 어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마 통상적으로 하우스낚시의 기본
어종이 붕어이므로 붕어에 맞는 붕어7호 바늘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늘이 작으면 입질은 더 민감해지고 찌 오름도 좋아진다. 그 이유는 물
고기의 흡입력이 원인이다.


바늘은 가늘고 목이 너무 길지 않은 것을 사요한다. 목이 긴 것은 입질이
약할 시 걸림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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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낚싯대의 편성]하우스낚시 - [낚싯대의 편성]

Posted at 2017. 6. 3. 00:14 | Posted in 카테고리 없음

[ 낚싯대의 편성 ]


우리는 5편의 연재물로 낚시에 대한 여러가지 부분을 알아 보았다. 물론
낚시인이 원하는 완벽한 채비를 원하겠지만 완벽한 채비라는 것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이것이다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러나 이상적인 채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부분은 마지막 단계인 고찰의

단계에서 사례별로 알아보도록 합니다.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1. 낚싯대의 편성


하우스 낚시터는 대부분 긴대보다는 짧은 대를 주로 사용한다. 이는 낚시
터의 구조에 있다. 최근 일부의 낚시터는 3.2칸대까지 사용하게 한 곳도
있다.

 

그러나 그 낚시터는 그대로 큰 문제가 있다. 보온의 유지나 수온의 관리등

다양한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낚시터는 2칸대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간혹 수심의 깊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낚싯대의 칸수보다 수심을 고려한 찌의 위치를 중심으로한
낚싯대의 편성을 다루도록 한다. 보통 주변의 분들이 편성하는 낚싯대를
주로 사용하지만 조금더 세심한 배려도 필요하다.

1).낚시터의 지형에 따른 편성


낚시터마다 수면 바닥의 구조가 다르다. 그 구조가 물고기의 이동성과
군집의 정도를 다르게 하고, 물고기의 상하이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낚시터 바닥의 형태에 따른 낚싯대의 편성이 중요하다. 물론
물속에 장애물이 있다면 그 곳은 명당이다. 열전도체의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 수영장식 낚시터


물 속의 구조가 콘크리트로 되어 계단이 없이 바닥 전체가 수평인 지형의
경우는 물고기가 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기가 어렵다.


물고기의 습성상 바닥이 수평인 경우는 바닥에서 떠 있는 높이가 50Cm이상
일 경우가 많다. 물론 수심이 낮은 경우는 조금 밑으로 내려갈 수 있으나
조건은 비슷하다.

 

즉, 물 총수심의 1/3정도 이상에 떠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냉기를 발산하는 바닥이 문제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낚싯대의 편성이 길 수록 유리하다. 즉, 중앙에 가까울
수록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그 이유로는 지상의 진동이 물속으로 전달되어 가까운 곳에서는 불안하게

되고 자동적으로 서서히 중앙으로 몰리게 되는 것이다.

 

바닥에 접근하는 정도가 중앙으로 갈 수록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반대로 물가로 산소공급을 위한 설비를 하였다면 의외로 벽선이 최고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가능하지 못하다. 이
경우는 산소량의 차이가 관건이다.


입질이 미약하거나 중간에서 찌가 내려가는 데 멈칫 서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조건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낚싯대의 편성보다는 더 중요한 것은
채비로 극복하는 것이다. 내림낚시를 겸하는 채비이다.


이런 지형의 경우는 두대를 같은 칸 수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완만한 경사형 낚시터


대부분 바닥이 맨땅으로 되어있으며 중심으로 들어 갈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이러한 지형의 경우는 물고기가 다양한 지역에 포진한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수온이다. 물고기는 수온에 따라 자신들이 위치할 곳을 찾아간다.


물고기는 저수온 일 수록 바닥에 가깝게 위치한다. 그러나 물속의 온도는
상대성이기 때문에 저수온이라고 물고기가 활동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험에 의하면 최소 영상5도만 되어도 먹이활동은 한다. 다만 입질의 크기
에는 차이가 있다.


이런 지형의 경우는 낚시터의 수심이 1.5미터 내외의 곳이 가장 바람직하다.
중심부의 수심이 2미터이라면 사용가능 거리의 60%지점 정도일 것이다.


중앙수심이 1.6미터 이하라면 1.3미터 정도 지역부터 공략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이 경우는 칸 수를 1/4칸정도 차이를 두는 것이 좋다.

* 계단식 낚시터


물의 수심을 높이기고 물의 량을 상대적으로 많게하기 위한 2단정도의
계단에 의한 설치를 한 낚시터이다.

 

이 경우는 수심이 두층으로 구분이 된다. 보통 각단의 높이는 1미터내외 이다.

이 경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단의 시작 부분부터 중앙까지 특별한

포인트가 없다.

 

다만 2단의 시작부분(1단이 끝나는 부분 하단)은 물고기들의 습성상 은폐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어 특이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1단의 바닥이 수심 1미터내외의 경우에는 깊은 곳의 입질이 없을 시

포인트가 될 수 있다.이 경우는 낚시터의 사용거리에 가능한 범위의 낚싯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 낚시터 수심에 따른 편성


낚시터의 수심과 제한된 사용가능거리에서 찌의 위치가 결정된다. 그 낚시
터의 수심이 최대 2미터이고, 주어진 거리가 6미터의 경우최장 사용가능한
낚싯대는 2칸대이다.

 

이 경우 2칸대를 사용하면 찌를 중앙선지역에 위치 시킬 수 있다.

쉬운 계산으로 총거리에 수심을 합한 것을 3.6(1칸 1.8미터와 같은 길이의 줄)

으로 나누면 된다.

 

즉, 6미터+2미터=8미터 8미터%3.6= 2.2칸. 위의 계산은 대략적인 것이고

실제로는 사용가능거리가 6미터 이므로 바늘이 중앙을 넘어서지 않기 위해서는

1.7칸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이 경우는 전체거리의 70%정도의 지점에 찌가 위치하게 된다.
또한, 찌가 긴 것이 짧은 것보다 약간 찌의 위치가 더 나가서 위치한다.


이상으로 하우스낚시기법의 중요한 사항을 마무리 짓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하우스낚시를 정복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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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미끼의 선택과 찌맞춤]하우스낚시 - [미끼의 선택과 찌맞춤]

Posted at 2017. 6. 2. 00:13 | Posted in 낚시공부

[기법에 따른 미끼의 선태과 찌맞춤]


1. 올림낚시기법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법이 올림낚시이다. 올림낚시는 위의 여러 곳에서
다루었으므로 간단하게 용약한다.

 

올림낚시는 외부의 조건에따라 올림의 정도가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찌를 민감하게 맞추거나 찌를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미끼의 선택에 따라 입질이 달라지므로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올림낚시의 경우 찌를 가볍게 맞추는 한계점을 이단 입수의 맞춤까지로 하는

것이 좋다. 반듯이 바늘이 땅에 닿고 목줄이 살며시 접혀야 하므로 찌맞춤의

위치까지 수심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미끼를 생미끼로 병행할 시는 바늘만이 땅에 닿는 채비로 하여도
무방하다.

2.내림낚시기법


내림낚시기법의 경우는 우리의 뜰낚시기법과 같은 경우로 보면 되며, 중층
낚시, 대만식기법등으로 불리운다.

 

이 경우 찌가 살짝살짝 밑으로 내려 간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이 경우는 전천후로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숙달된 찌보기 훈련이

 병행되어야 하며 바늘과 목줄의 채비를 기존의 목줄의 개념과는 달리한다.

 

특히, 동작이 느리거나 시력이 나쁜 분은 이 기법이 어렵다.

 

이 경우 바늘의 채비는 내림긴목줄 엇바늘 채비(15~10Cm)로 사용하며,

찌맞춤은 2마디 마이너스 맞춤정도로 한다.


찌에 따라서 맞춤을 약간 달리할 수 있다. 수심을 맞출 때 밑바늘이 땅에
닿고 찌톱의 1~2마디가 올라오도록하여 사용한다.

 

미끼는 밑바늘에는 풀림성이 좋은 집어형 미끼를 사용하고 윗바늘에는 바늘에

오랫동안 붙어있는 구데기, 지렁이, 글루텐미끼등을 사용한다.

 

찌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딸각 딸깍하기 때문에 찌를 항시 응시하고 짧은

시간에 물고기가 측면에서 입질하므로 동작이 민첩해야 한다.

 

윗바늘의 경우 내려갈 때 챔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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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바늘채비에 따른 찌맞춤]하우스낚시 - [바늘채비에 따른 찌맞춤]

Posted at 2017. 6. 1. 00:11 | Posted in 낚시공부

[ 바늘채비에 따른 찌 맞춤선택 ]


떡밥낚시의 경우(지렁이/구데기등을 포함)위의 2단입수방식의 찌맞춤이
올림낚시에서 가장 민감한 채비법이다.

 

영점찌맞춤이라고 자랑하는 것이 좋은 찌 맞춤은 아니다.

 

엄격하게 말해서 정중한 찌오름은 기본 찌 맞춤의 경우가 가장 우세하다.

 

그러나 조건이 열악한 경우 입질이 미약하므로 그 미약한 입질을 크게 볼

수 있는 것이 이단입수형의 맞춤이다. 이 맞춤의 경우 목줄의 길이와 입질의

크기는 비례한다.

 

이러한 조건을 전제로 몇 가지의 바늘채비에 따른 찌맞춤과 찌의 선택을

연구하여 본다.


1.내림두바늘 채비


통상적으로 두바늘의 목줄의 길이를 같게한 바늘채비로 무난한 방법이다.


이 경우 위의 이단입수방식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두바늘 모두 떡밥을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식이다.

 

 짝밥을 사용하는 경우는 떡밥을 크게한 것과 작게한 것, 떡밥과 구데기,

떡밥과 지렁이, 지렁이와 구데기등의 방법으로 사용한다.

 

입질이 미약한 경우에 이 방식을 쓴다.


2.내림 긴목줄 채비


찌오름을 크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입질이 아주 미약할 경우
원줄1~2호 나일론줄에 바늘을 매어 사용하면 입질이 커진다.

 

이 경우는 원줄의 길이를 10Cm이상으로 한다.

 

요지음 내림입질을 보기위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내림엇바늘채비를 사용한다.

흔히 이 기법을 대만식기법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UP찌를 만드는 회사에서

도입하였다고 하여 UP기법이라 고도 한다.

 

이 방식은 목줄이 긴 바늘은 바닥에 닿고 목줄이 짧은 바늘은 떠있는 방식으로

밑바늘의 미끼를 물고기가 먹을 경우 찌가 올라오고, 윗바늘의 미끼를 먹을

경우 짧은 내림입질을 하게 된다. (다른 항목에서 상세하게 다룸)

 

밑바늘은 떡밥류를 사용하고 윗바늘의 경우는 구데기, 지렁이등을 사용한다.

이때의 찌 맞춤은 마이너스 1~2마디 맞춤을 선택 한다.


위의 내림 긴목줄 엇바늘채비의 경우도 정상적인 이단 입수방식의 맞춤을
선택하면 미세한 입질시 찌오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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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3]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3]

Posted at 2017. 5. 31. 00:10 | Posted in 낚시공부

3.찌맞춤과 목줄의 길이의 상관관계


찌를 기본맞춤(케미 미장착 고무끝 수평)~ 기본 응용맞춤(케미라이트 장착
후 케미 고무상단 물수평 맞춤경우)으로 맞추고

 

원줄을 2~3호줄 정도의 가는 줄로 사용하여 찌에 영향을 덜 줄 경우에 목줄

의 길이 3~5Cm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바늘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낚는 어종의 크기에 따라 바늘

을 조정하고 바늘이 클수록 목줄을 약간 굵고 약간 긴 것이 유리하다.

 

이 경우 바늘이 바닥에 닿고 원줄의 무게로 다시 목줄이 살며시 접히면서

이단으로 찌가 착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올림낚시의 경우에는 입질이 약할시 바늘은 작게하고, 목줄은
가늘게 짧게하는 것이 좋다. 단, 3Cm 이하의 경우에는 안정된 입질에 역
효과가 날 수 있다.

 

물론 이경우 미끼의 크기나 부드러움도 같이 작용하므로 이 부분은 후일에

미끼로 극복하는 입질에서 연구토록한다.


마이너스 맞춤(케미장착후 고무하단 물수평맞춤~ 2마디 마이너스 맞춤)의
경우에는 목줄이 가늘고 길이가 조금 긴것이 유리하다.

 

이 때는 바늘만이 바닥에 닿는 형태이기 때문에 물고기가 미끼를 흡입할 때

장애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함으로 7~10Cm의 엇바늘 채비로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위에서 연구한 바와같이 입질의 크기 즉 찌의 오름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므로 낚시하는 당사자가 고정된 낚시기법의 사고에서 다양한 응용낚시의
기본을 터득하여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쌓아야 항시 남들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4.채비 소개


낚시에는 다양한 방법의 채비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채비
법을 소개합니다.

♠바늘 채비


두바늘 채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바늘의 채비법으로 긴목 줄채비와
짧은 목줄 채비가 있으며, 내림 두바늘채비, 벌림 두바늘
채비, 내림 엇바늘 채비가 있다.


긴 목줄채비: 추를 조개납으로 사용할 경우에 사용하거나 긴입질을 유도할
때 사용


짧은 목줄채비: 추를 고리납추로 사용할 때 사용


내림 두바늘 채비: 추 밑으로 목줄이 합쳐서 내려가는 채비


벌림 두바늘 채비: 추 밑으로 두바늘을 벌려서 내려뜨리는 것을 말하며,
가는 플라스틱 튜브형과 피아노강선을 이용한 편대낚시, 조개납을 이용한

벌림낚시등이 있다


내림 엇바늘 채비: 내림 두바늘에서 한 쪽의 목줄을 길게하고 다른 한쪽의

목줄을 짧게하는 채비법으로서 특수한 낚시의 경우와 경사지 등에서 이용하는

채비법이다. (고급과정의 채비법에서 세부내용 다룸)


하우스낚시나 노지낚시시 대만식채비법의 경우에 많이 사용


- 세 바늘 채비 :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채비법으로 요지음은 잘 사용
하지 않음. 바늘을 세개 단 채비로 이해하면 됨.


-인치기채비(멍텅구리채비) : 초보자나 흐르는 물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비
로서 대낚시에서는 권장할 채비법은 아니다.


-외바늘 채비 : 바늘을 하나만 사용하는 채비로서 전문가의 단계에서
주로 사용함. 입질의 정교함과 예민성을 느끼기 위해서
사용하는 채비


-미늘없는 바늘채비: 낚싯바늘의 안쪽에 돌기로 나온 미늘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바늘채비. 바늘의 사용에 편리하지만 고기가 떨어질 염려가 있음.

편리함이 있어 많이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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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2]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2]

Posted at 2017. 5. 30. 00:09 | Posted in 낚시공부

2. 목 줄


목줄은 2가지의 소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테트론합사로 된 것과 나일론
줄인 것이 있으며, 그 용도는 각기 다르며 찌 맞춤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음에 연구하도록 한다. (ecospecial.co.kr에 있는 글 중)


목줄은 테트론사를 사용하는 원줄에 대한 상대적인 용어로서, 인장강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뻣뻣한 나일론줄이 아닌 것으로 물을 먹으면 부드러워
지는 면사실을 의미한다.

 

요지음은 면사실의 인장도가(늘어나는 강도)가 낮아서 나일론이 배합된

테트론사로 실을 대체하듯이 목줄도 테트론사를 이용한다.


즉, 목줄은 면사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낚시에서는 일반적으로 바늘을
묶어서 원줄에 달아메는 줄(사)를 의미하며, 정확히 말하지면 목줄의
길이는 바늘의 귀에서 추의 하단까지의 길이를 목줄길이라고 한다.

 

이 목줄의 개념을 정립하여야만 목줄의 신비를 알아볼 수 있다.

1) 목줄의 중요성


목줄은 낚시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한다. 목줄의 굵기, 목줄의
길이, 목줄의 유연성, 목줄의 소재등은 입질과 찌오름에 무관하지 않으며
낚시 전반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목줄이 너무 굵으면 인장강도는 좋지만 찌오름이 불규칙하고 입질이 깨끗
하지 못하다.

 

원줄보다 인장강도가 크면 힘의 한계에 도달하면 원줄이 터져 손실이 크며,

낚시도중에 불편하게 된다. 또한, 목줄, 원줄이 낚싯대의 탄성 한계보다

강하게 되면 낚싯대가 부러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더 큰 손실과 불편함이 발생한다. 결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목줄은

가늘고, 부드럽고 ,인장강도가 큰 것이 가장 좋다.

2) 목줄의 굵기와 소재


목줄의 굵기는 낚시에서 입질의 크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목줄의
규격이 공인되어 사용되는 것은 없지만 1합사, 2합사, 3합사 등으로 불리
운다.

 

그러나, 그 합사의 규격도 일정하지 않다. 그저 그렇게 부를 뿐이다.


1합사라 함은 원래의 원사를 그대로를 의미하며 2합사는 그 1합사를 두줄을
꼬아서 만든 것을 의미한다. 3합사는 3줄을 꼬아서 만든 것이다.

 

3합사의 경우도 굵은 삼합 , 가는 삼합등으로 불리운다. 또한, 특수한 경우

목줄로 가는 2호줄이하의 나일론사 또는 카본사 원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바다 낚시의 경우와 중층 띄울낚시, 가지낚시, 송어 대낚시의 경우에는

필수요소이다.

 

붕어낚시의 경우에는 2합사이하, 잉어낚시의 경우에는 3합사 이상을 사용한다.

3) 목줄의 길이


목줄의 길이는 낚시에서 아주 중요하다. 목줄의 길이는 입질의 크기와 찌
오름의 안전성에 영향이 크다. 목줄의 길이는 입질의 안정성과 연속성,
순발성등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다른 항목에서 기술하기로 한다.


통상적으로 붕어낚시의 경우에는 5Cm(총길이 7Cm이하/고리추의 경우 5Cm
이하/ 분할추 방식의 경우 3Cm)로 사용하며, 잉어등 자연산 어류의 경우
에는 7Cm(총길이 10Cm이하)로 사용한다.


그러나, 특수낚시인 중층 띄울낚시나 대만식기법의 경우(UP방식)에는
10~20Cm 또는 그 이상 50Cm의 길이로도 사용한다. 다음은 목줄의 굵기와
입질의 민감도 및 찌오름의 상관관계를 알아 보도록 한다.

4) 목줄의 굵기와 찌오름의 연관성


목줄이 굵으면 찌오름에는 불리하고 입질의 민감도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찌 오름의 연속성에는 불리하다. 즉 깜박입질은 있으나 긴오름은 없다는
의미이다.

 

이는 물고기의 반응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초의 먹이를 흡입하는 순간

민감한 주둥이의 촉각에서 이물감을 쉽게 느끼므로 극히 짧은 시간에 흡입

행위를 중단하고,

 

바늘이 입속으로 들어가지 않게되므로 입질의 지속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즉 목줄의 부드러움이 없기 때문에 이물감을 빨리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가장 이상적인 목줄의 굵기는 인장강도의 허용치범위에서 가늘
수록 좋으며, 부드러울 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내림낚시인 중층띄울낚시나, 대만식식기법, 올림낚시의 송어 대낚시

기법등에서는 위의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

5)목줄의 길이와 찌오름의 연관성


목줄의 길이는 의외로 찌오름에 큰 영향을 준다. 기법에 (올림낚시, 내림
낚시) 따라 목줄의 길이는 목줄의 굵기만큼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예전에는 목줄의 길이를 붕어의 경우는 7Cm정도 사용하고,

잉어의 경우에는 10Cm로 사용하였다.

 

이는 자연산 어류만을 상대로 하던 낚시로 입질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낚시의 기법이다. 목줄이 짧은 것과 긴 것의 차이는 올림낚시

(통상적인 바닥에 바늘을 닿게하는 대낚시의 경우)의 경우


찌 맞춤과도 연관성이 있다. 이 부분은 『찌의 연구』에서 논하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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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1]하우스낚시 - [찌맞춤과 바늘채비 1]

Posted at 2017. 5. 29. 00:08 | Posted in 낚시공부

[ 찌맞춤과 바늘채비 ]


우리는 4편에서 찌의 맞춤과 입질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늘채비법과 그에따른 찌의 선택과 맞춤, 미끼의 선택등 구체적인
낚시테크닠부분을 연구하여 보도록 합니다.


1. 바늘채비의 종류


1) 낚싯바늘의 선택


하우스 낚시의 주어종은 붕어이다. 붕어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9호미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하우스낚시에서는 위의 연재내용대로 조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흡입에 지장이 없는 낮은 홋수의 바늘을 사용한다.


그러나 5호미만의 작은 바늘은 낚시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주로
붕어 6~7호 바늘을 사용한다.

 

낮은 홋수의 바늘은 붕어가 흡입할 때 무게가 적어 부드러운 흡입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찌의 오름을 향상 시킬 수 있다.

(ecospecial.co.kr에서 퍼온글)

 

늘상 찌 낚시를 즐기는 많은분들이 현재의 대낚시가 우리의 전래방식 낚시

방식으로 이해하고 계신 분이 많다.

 

현재의 찌낚시는 기존의 『맥낚시』를 발전시킨 낚시의 혁명으로 볼 수 있다.


맥낚시는 낚싯대의 끝에 줄을 매어서 바늘을 달아 사용하는 낚시의 형태로
끝보기낚시, 흘림낚시등이 이 낚시에 해당 된다.

 

찌낚시의 원조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찌로 발전시켜 낚시에

응용한 나라는 일본으로서 우리도 그 찌낚시가 일제시대에 한국에 상륙하여

지금의 찌낚시의 시대를 맞이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즐기는 낚시의 수입지가 일본이라고 표현하여도

부정할 요소가 없다. 그렇다고 자존심 상할 이유는 없다.

 

양복을 입고도 한복입은 사람이 어색하게 보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서론을 늘어놓는 이유는 낚시에서 사용되는 상당수의 용어와

규격이 일본의 규격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낚싯바늘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다나고 3호 바늘, 이즈메지나 3호바늘,

망상어3호 바늘 등 호칭도 다양하고 일본의 바늘 제조회사 이름을 기준으로

홋수를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는 한국형의 바늘 기준이 아직 없다는 것이 아쉽다. 그저 완성품의
제조자들이 부르는 대로 몇호 바늘등으로 부를 수 밖에.....


어찌되었든 붕어를 기준으로 큰바늘 작은바늘, 굵은 바늘 가는 바늘이라는
막연한 용어로 사용하면서 『낚싯바늘이 찌 오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하도록 한다.

 

찌 맞춤에서 바늘의 무게까지 공제하는 맞춤은 떡밥낚시의 경우 잘 못된 것이다.

 

바늘의 무게는 내림낚시의 경우에 적용하는 것이지 올림낚시에서 바늘의 무게를

공제하고 찌를 맞추게 되면 자칫 원하는 환상적인 입질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올림낚시에서는 다양한 바늘의 크기를 구사하는 기법이 더 이상적이다.

(후일에 찌맞춤과 입질에대한 연구에서 논함)

2) 바늘 크기와 찌 오름의 연관성


바늘의 선택은 물고기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통상적으로 붕어의 경우에는
4호~9호까지 사용하며, 잉어의 경우에는 10호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

 

바늘의 크기는 미끼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 이기도 하다. 즉 큰 바늘을 사용
하는 경우는 큰 물고기를 대상으로 하고 미끼를 크게 사용하며, 작은 바늘
의 경우는 작은 물고기를 대상으로 하며 미끼를 작게 사용한다.

 

또한, 바늘의 크기는 목줄의 굵기에도 연관이 있기에 목줄의 연구에서(13번 글)

다루었드시 가능한 작은 바늘과 인장강도가 높은 가는 부드러운 목줄을 사용
하면 찌 오름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바로 이 바늘의 크기로 인하여 찌의 오름과 연관성이 발생한다. 오랜 경력
있는 낚시인은 이를 육감으로 느끼고 조절하면서 사용한다.

 

바늘의 크기와 목줄을 잘 맞추면 잉어의 경우에도 기존보다 더 큰 찌오름을

유도할 수있다.


결론적으로 찌오름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3)바늘의 크기와 물고기의 입질


찌의 오름은 순전히 물고기의 입질에 의한 반사적인 움직임이다. 그러므로
물고기의 입질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물고기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이물질의 느낌이 물고기의 주둥이에서

감지하는 시간이 느릴수록 좋다.

 

즉 물고기가 미지의 미끼를 흡입하면서 아무런 꺼리낌 없이 바늘도 흡입되어

바늘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바늘이 물고기의 입에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는 것이 좋다라는
의미이다.


♣어린아이의 입에는 어린이용 숟갈을 줘야하고, 어른의 경우에는 큰
숟갈을 줘야 적당하다.

♧ 만약 너무작은 바늘을 큰고기를 잡기위하여 사용하면 목구멍까지
바늘이 들어가 바늘을 뺄 때 고생한다.

 

또는 물고기의 입 천정에 바늘이 꽂혀 바늘이 펴져서 걸어낼 수가 없거나

입술에 걸렸을 때도 바늘이 한계 강도에 걸려서 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3) 바늘의 적절한 규격


붕어낚시시 얼음낚시와 봄철에는 5~6호 바늘(검은 바늘의 경우), 여름~가을
까지는 6~8호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용도중 적절하지 못할시는 바늘의 홋수을 1~2호정도 낮추거나 높인다.

특히 수입산 붕어의 경우에는 수시로 입질이 변하기 때문에 바늘을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


바늘의 교체감각은 입질의 크기로 판단하여야 한다. 평상시 사용하던대로
사용중에 입질이 약해질 경우에는 바늘의 홋수를 낮추면 훨씬 효과적이다.


(홋수를 낮추는 의미는 미끼를 작게 한다는 의미와 목줄을 가늘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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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2]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2]

Posted at 2017. 5. 29. 00:04 | Posted in 낚시공부

3) 과거의 찌 맞춤


과거의 찌 맞춤에는 기본 찌맞춤의 형태를 주로 사용하였다.

 

과거의 찌는 찌톱이 비교적 굵은 편이고 찌의 상단등에 찌톱이 잘보이게 하기

위하여 작은 속이 빈 대롱을 달아 부력이 있으며 이는 중력을 더달아 주어야

하는 역활을 하였다.

 

이 경우 케미는 총자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었다.
그래서 과거에는 케미의 무게를 공제하지 않는 찌 맞춤을 기본으로 하였다.

♣기본 찌 맞춤


케미 없이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 납추를 달고 물표면에 찌끝이 수평이
되도록하는 맞춤이다. 지금도 자연지에서 낚시를 할 경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야간에는 찌에 케미를 달고 물 표면에 케미의 끝이 나오도록 한 상태로

낚시를 하며, 이 경우 바늘은 땅에 닿게 되고 목줄은 반이하만이 접히는 상태가 된다.

 

만약 케미를 완전히 내놓은 상태가 되면 목줄이 완전히 접히고 납추만이 살 짝

떠있는 상태가 된다.

 

지금도 확실한 찌올림을 보기위하여 자연지에서 낚시할 경우 이 방법을 선호한다.


단점 : 확실한 입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민감한 찌오름을 구경하기
힘들다. 특히 이른 봄이나 낮은 수심등에서 불리하며 찌가 흔들리기만하고
오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점 : 찌오름이 느긋하고 오랜동안 찌가 올르기 때문에 여유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외부의 여건에 의해 찌가 움직이지 않으며 물속에서 물고기가
입질할 경우에만 찌가 올라온다.

♣케미를 단 기본 맞춤


이 경우는 케미를 달고 기본맞춤의 형태로 맞추는 경우이다. 위의 기본맞춤
보다 약간 가벼울 수는 있으나 케미 자체가 부력을 약간 가지고 있기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즉, 케미때문에 물속으로 찌끝이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과거의 찌톱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요지음은 유료터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케미의 종류에따라 찌맞춤이 달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바늘달고, 케미달고 기본 맞춤


이 경우는 바늘 무게를 납추에서 더 공제한다는 의미로 약간 가벼운 맞춤에
해당된다.


☞이 경우 바늘의 크기에 따라 찌 맞춤이 달라지는 형태가 되므로 맞춤 때
보다 작은 바늘을 달 경우에는 약간 가벼운 맞춤이 된다.

 

그러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민감함을 더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하우스 낚시에서 많이 이용한다.

♣바늘과 케미 달고 물속 바닥맞춤


이 경우는 기본 맞춤과 같은 경우로 볼수 있으며, 오히려 기본보다는 약간
무거운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경우도 바늘의 크기에 따라 찌맞춤이 다를
수 있다.


※위의 네 경우에서 볼때 수년전만해도 찌 맞춤에서 케미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다. 단지 낚시인마다 자신의 방법으로 사용하였을 뿐
현재의 찌맞춤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 이유중 가장 큰 것이 찌의 자중이다. 과거의 찌들은 대롱 또는 장신구가

찌톱에 달리면서 자중이 크기 때문에 케미의 무게는 총 자중에 주는 영향이

적었기 때문이며,

 

특히 찌톱 상단에 대롱이 달린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케미의 무게를

무시한 것이다.

그러나 총부력이 큰 횡축 고부력 찌의 경우는 더욱 케미의 무게는 부력이

적은 찌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으므로 지금도 위의 방식들을 고집하는

낚시인이 많다.

♣바늘 없이 케미만 내 놓은 맞춤


이 경우는 케미의 무게를 완전히 공제한 맞춤으로 과거에 유료낚시터에서
향어나 잉어낚시의 경우 주로 사용한 방법이다.


단점: 이 경우 과거의 대롱이 달린 찌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바늘이 땅
에서 뜨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롱이 부력의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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