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층낚시 (포인트/실전)표층낚시 (포인트/실전)

Posted at 2017. 6. 13. 23:38 | Posted in 낚시교실

포인트


얕은(표층)층 낚지는 떡밥뿐만이 아니라, 목줄의 길이와 떡밥을 던지는 방법도 중요하다.  목줄이 너무 길면 떡밥을 삼키는 것만으로, 쏙 (쪽하고 빨면^^*)하고 빨려 들어가는 입질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목줄의 길이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떡밥을 던져 넣을 때도 찌의 움직임이 좋은 때는 그냥 던져도 되지만, 입질이 끊기면 던져서 안착된 후 대를 흔들어 떡밥이 빨리 풀어지게 하면서 입질을 유도한다
 

 

●실전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표층낚시는 통상적으로 노리는 수심보다 약간 깊은 곳에서 시작하며 떡붕어가 뛰어오르는 상태와 떠오르는 기미를 살피면서 서서히 층을 얕게 해나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양 당고 표층낚시는 아무리 깊어도 50cm를 넘기지 않는다. 그 이상 깊은 층을 노려야 입질이 나온다면 낚시 방법 장체를 바꾸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건드림이 나올 때 까지 찌톱이 안정되면 곧바로 채비를 걷어 다시 던지는 하이 템포로 부지런히 떡밥을 투입, 떡붕어를 표층에 모은다.


일본에서는 예전에 빠른 입질을 받아내고 낙하중인 떡밥에 불필요한 긴장감이 걸리지 않도록 원줄을 물 밑으로 가라앉히는 동작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반대로 원줄은 반드시 가라앉히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원줄이 떠 있으면 약한 바람에도 채비가 흐르고 저부력찌를 사용하기 때문에 찌의 움직임이 원줄이 가라앉아 있을 때 보다 원활하지 않게 된다.

 

물론 채비가 떨어지자 마자 들어 오는 입질을 노릴 때는 원줄을 가라앉히는 동작 때문에 시간의 손실이 있지만 그것 보다는 원줄이 떠 있음으로해서 생기는 손실이 크다.


원줄을 가라앉힐 때는 낚싯대를 끌어 당겨서는 안 된다. 찌가 서기 전에 찌에 긴장감이 걸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초릿대를 바르게 가라앉히면 그만이다.


처음 떡밥을 던질 때는 반드시 찌톱이 깊게 안정되도록 한다. 찌톱의 스트로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안정되는 과정에 건드리는지, 안정된 후 건드리는지 상황을 보며 당일 떡붕어의 상태를 읽어야한다.


떡밥을 계속 투척하면 드디어 건드림이 나온다. 상태를 파악해서 층을 다시 결정해야 한다.


건드림이 약하고 떡밥이 지나치게 오래가면 식욕이 있는 떡붕어의 층이 더 아래에 있다. 수심을 1cm씩 깊게 해서 건드림이 많은 층을 찾는다. 반대로 찌톱이 안정되는 과정에서 건드림이 강하게 나오고 완전히 안정되기 전에 떡밥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층을 1cm씩 얕게 한다.


찌가 서고 가볍게 건드림이 있고 톱이 깊이 안정된 후 입질이 나오면 제대로 층이 맞은 것이다.


찌톱이 안정된 후 찌가 굼실굼실하며 안정되지 않은 움직임이 나오거나 안정된 후 움직임이 없이 가만 있는 경우는 곧바로 채비를 다시 던진다. 기다리면 리듬이 끊어질 뿐이다.

 

도로로 떡밥 개열로 낚시를 한다면 투척후 10초를 넘기지 말고 거두어 서 다시 던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낚시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층낚시 (양콩알/세트낚시)  (0) 2017.06.12
표층낚시 (떡밥운용2)  (0) 2017.06.11
표층낚시 (떡밥운용1)  (0) 2017.06.10
표층낚시 (채비)  (0) 2017.06.09
표층낚시 (개요)  (0) 2017.06.08
//

표층낚시 (양콩알/세트낚시)표층낚시 (양콩알/세트낚시)

Posted at 2017. 6. 12. 23:36 | Posted in 낚시교실

** 표층낚시 ** [다음 중층매니아까페 핀님의 글입니다.]

 

(수면에서 1미터권)

당고노소꼬쯔리(하) 1 + 물 1 ---->질죽한 상태 + GTS 3
(30회 반죽,,3분간숙성) 심잔이 좋으며 ,,,피라미 많은 곳에도 사용가능,,

 

GTS 4 + 특S 2 + 물2 2~3분숙성 + 게이후 2

 

당고노소꼬쯔리 1 + 물 2 (스프상태) + GTS 4 + 특S 1
(물고기가 물위로 뜨는 현상 일때 사용한다)

 

<양콩알 표층>

 

바라케마하 1 + 게이후 1 + 물 1,5
(50회 반죽,,손물로 터치를 조정,,헛챔질시 조금씩 부드럽게 조정,,점성이 생겨도 성능 변하지 않음,,)

 

글루바라 2 + 게이후 2 + 파우더베이트헤라 1 + 물 1,5
(끈기있는 글루바라 특성<<제차반죽않함>> ,손물을 뿌려 조정,,히트률 높은 터치를 찾는것이 중요,,)

 

대쉬 4 + 물 1
(휘저어 사용,,입질이 시작되면 바닦에 눌러붙임,,입질용으로 만들고,,흥분하여 어려운 경우,,손물로 부드럽게 만듬,, 입질이 미약할때,,물묻은 손으로 분말 추가,,가볍게 섞어주어 확산성을 증가시킴)

 

대쉬 3 + 게이후 1 + 물 1 

찌목내림을 살피며,,풀림이 좋으면,,4차원알파를 섞어주어 풀림을 조절해준다,,
바늘에 심잔이 좋아 히트률을 높일수 있다,,,^^ 사용해보았습니다,,,^&^

 

파우더베이트헤라 3 + 물 1 + 시노베라 1
(20차례 반죽, 3분간 숙성,, 시노베라를 넣고 30차례 반죽한다,,)

 

< 세트낚시>

 

특S 1 + 물 1 + GTS 1 + 슈퍼D 1
(착수후 살며시 확산,,목적수심에서 급속히 확산,,흡입성 좋게 할때는 후유노바라케를 뿌려줌)

저력 0,5 + 소꼬바라 0,5 + 물 1 + 바라케마하 1,5 + 오니바라 0,5
(옆으로 강열하게 확산,,겨울철에 좋음,,풀림 빠를땐 후유노바라케 뿌려 수정한다,,

 

(뽀송뽀송한 양콩알낚시) (수면에서 1 ~ 1,5)

신B 2 + 바라케마하 2 + 물 1
(20~30 회 섞어주고 특S를 소량첨가,((수면확산방지)) 과다확산시 B,B를 섞어주어 마무리한다,,,)

 

특s 2 + 바라케마하 2 + 물 1
( 20 ~ 30회 섞어주고 4 ~ 5분 숙성,,끈기있고 부드럽게 완성된다)

 

바라케마하 2 + 아사타나잇폰 1 +물 1
( 20 ~30회 반죽,, 끈끈한 느낌나면 + 게이후 1 넣고 풀어헤치듯 20 ~ 30회 휘저어 준다,,,,,)

 

<세트낚시 집어용>

 

특s 2 + 바라케마하 2 + 물 2 ( 20회반죽) + 바라케G 1 ........20 ~ 30 섞어놓음
(먹이용((도로로))는 가벼워 확산성이 좋은 떡밥은 찌를 필요이상 움직이게 한다,,
처음부터 강하게 반죽할 필요는 없다,,
찌목내림이 나쁠때는 떡밥을 살짝 누르는 듯한 행동을 반복하여 터치를 조정한다,,,

 

얕은 수심 콩알 (1M 전후수심)

 

바라케마하 4 + 후유노바라케 1 + 물 1
(처음 집어를 시키고 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손물로 부드럽게 사용한다,,,

 

글루바라 1 + 특S 1 + 물 1 + 바라케마하 2

글루바라 1 + 특S 2 + 물 1,5 + 특S 1,5

바라케마하 2 + 슈퍼D 2 + GTS 1 + 물 1

헤라스이미1 + 물 1 + 슈퍼D 1 + 바라케마하 2

페레당고 1 + 물 1 + 슈퍼D 2 + GTS 1

단차바라케 4 + 바라케마하 2 + GTS 2 + 물 2

특S 2 + GTS 2 + 물 1 + 게이후 1

바라케마하 2 + 아사타나잇본 2 + 물 1

특S 2 + 게이후 2 + 물 1,5 (3분숙성) + 슈퍼D 1,5

 

 

'낚시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층낚시 (포인트/실전)  (0) 2017.06.13
표층낚시 (떡밥운용2)  (0) 2017.06.11
표층낚시 (떡밥운용1)  (0) 2017.06.10
표층낚시 (채비)  (0) 2017.06.09
표층낚시 (개요)  (0) 2017.06.08
//

표층낚시 (떡밥운용2)표층낚시 (떡밥운용2)

Posted at 2017. 6. 11. 23:35 | Posted in 낚시교실

1 ) 기본은 찌의 움직임 폭을 좋게 하는 것이다.


찌의 움직임 폭이 좋아질 때까지 떡밥을 주물러 준다.  단, 여기에서 볼의 면에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을 것.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바늘에 떡밥을 가볍게 달아 붕어를 집어시킨다.  느낌이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던져준다. 떡밥 전체를 여러 번 주무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가볍게 달아주는정도, 바늘귀에는 "꼭" 눌러달아준다.  떡밥을 빨리 다는 것보다 정확+정성스럽게 달아준다.

 

1- 헛챔질이 나왔을 때의 조절方法


물을 손으로 1~2회 떡밥에 뿌려준다.  전체를 여러 번 주무른다. 부드러워진 만큼 정성스럽게 떡밥을 매달아준다.  톱이 쏙하고 들어간 시점의 정확한 입질이 헛챔질 일 때는, 떡밥이 너무 되다고 생각하면 좋다. 

 

떡밥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해서 확산성이 좋아져 바늘의 심에 떡밥이 작게 남으므로, 헛챔질이 감소한다.

 

* 떡밥이 바늘에 잘 매달려 있지 않을 때


확산성이 좋은 만큼 바늘에 남아있는 것이 적은 때는, 떡밥을 세게 둥글리던가 크게 단다. 전체적으로 정성스럽게 둥글린다.  바늘에 매달 때도 모양을 다듬어 바늘귀에 세게 눌러 단다.

아사타나잇본을 조금 첨가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질이 중간에 끊겼을 때


계속해서 낚은 후에 입질이 끊겼을 때나, 처음부터 입질이 별로 없을 때는 크게 집은 떡밥을 각을 세워 매단다.  떡밥 전체를  세게 둥글리지 말고 바늘귀만 세게 눌러준다.

 

* 헛챔질이 많을 때


떡밥에 점성이 생기면 너무 풀어지지 않아 헛챔질이된다.  이 경우, 떡밥을 조절하기 전에 우선 크기를 바꾼다.  지금까지보다 작게 집은 떡밥의 모양을 다듬어 매단다.  각을 세우면 너무 풀어지게 되므로 둥글려서 매단다.

 

2- 지속적인 헛챔질의 대처


사용중인 기본 밥에 손으로 물을 1~2번 뿌려줘도 헛챔질이 줄어들지 않은때는 더욱 부드럽게 고쳐준다.  단,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떡밥이 너무 쉽게 풀어져 버리므로 요주의!!

 

3-  떡밥에 점성이 너무 강해졌을 때


한두 번 정도 부드럽게 조정하면 떡밥도 시간이 경과해 점성이 강해진다.  여기에 DASH를 조금 첨가해 확산성을 좋게 하는 것이 마지막 조절방법 이여유~~


사용중인 떡밥에 손으로1~2번 뿌려준다.  전체를 가볍게 주물러서 감촉을 균일하게 한다.  DASH 한줌을 전체적으로 뿌려준다.  가루를 누르듯이 가볍게 섞어준다


모양을 다듬어 먹이를 매단다.  확산성이 증가되었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매다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해도 찌의 움직임이 적으면 손으로 세게 주물러서 떡밥을 매단다.

 

 

'낚시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층낚시 (포인트/실전)  (0) 2017.06.13
표층낚시 (양콩알/세트낚시)  (0) 2017.06.12
표층낚시 (떡밥운용1)  (0) 2017.06.10
표층낚시 (채비)  (0) 2017.06.09
표층낚시 (개요)  (0) 2017.06.08
//

표층낚시 (떡밥운용1)표층낚시 (떡밥운용1)

Posted at 2017. 6. 10. 23:33 | Posted in 낚시교실

●떡밥 운용법


표층낚시의 떡밥은 음식으로 따지면 패스트푸드가 되어야 한다. 얕은 수심낚시처럼 그래도 1m이상의 폭이 있어 찌톱이 안정되어 가면서 떡밥이 약간 풀어지고 공략 수심층에 도착했을 때 먹을만하게 되는 것과는 달리 표층낚시에서는 투척되자 마자 곧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표층용 떡밥은 너무 단단해도 너무 찰기가 있어도 너무 무거워도 안 된다. 너무 단단하면 수면 바로 밑에 무리 지어 있는 떡붕어에게 시달려 바늘에서 빨리 떨어져 버리고 이를 의식해서 무게와 견고함을 늘리면 이번에는 아무런 반응도 나오지 않게 된다.


표층용 떡밥은 그 때문에 비중이 가볍고 부드러운 찰기가 나오는 터치가 기본이다.


블렌드 패턴을 한 가지  예로 들면


특S 300cc에 게이후 300cc를 분말 상태에서 섞어 물 200cc를 넣어 30∼40회 뒤섞은 후 3분 정도 방치한다.

 

손가락으로 물을 약간 쳐서 가볍게 20회 정도 주무른 후 슈퍼D200cc을 흩뿌리고 휘감듯 섞는다. 가볍고 찰기가 적은 촉촉하고 차분한 터치 이런 떡밥 배합이 어렵다면 도로로 개열 떡밥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다음 중층매니아까페 맑은영혼님 글입니다]

 

도로로 소꼬지리 등 대체로 비중이 무거운 설질의 떡밥을 물성을 많이 주어서 사용해 보자 표층에서 정확하게 받아 먹는 입질이 나올것이다. 이때를 정확하게 포착 한다.


떡붕어의 움직임이 좋은 시기의 관리낚시터, 준계곡형저수지 등에서 효과적인 브랜드 떡붕어에게 떡밥이 세게 씹히므로 잔 심을 잘 만드는 것이 포인트, 간단한 조합이지만 찌의 움직임이 좋으므로 입질도 명확 할것이나 저수지에서의 출조시 잡어들의 입질을 잘 파악해야 할것이다.

 

관리형 낚시터의 경우 표층낚시는 무거운 떡밥이 좋은 효과를 본다. 아래 떡밥 운용에서 DASH를 빼고 당고노 소꼬지리 1컵을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떡밥 운용 :  特S      2컵
                  DASH   2컵

                  바라케마하 1컵
                  물        1컵

                  아사타나잇폰 1컵

 

<만드는 방법>


그릇에 떡밥가루를 넣었으면 물을 넣기 전에 잘 섞을 것, 그 후에 물을 넣고 잘섞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포인트.


1. 特S 2컵

2. DASH 2컵

3. 바라케마하 1컵
4. 가루일 때 잘 섞는다.
5. 물 1컵을 골고루 뿌린다.
4. 손을 갈고리처럼 펴고 30~40회 저으며 섞는다.
5.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정성스럽게 섞는다.

6. 아사타나잇본 1컵 추가

7. 골고루 섞인때 까지 정성스럽게 섞는다.
6. 볼 한쪽으로 모아 공기를 뺀다.
7. 찌의 부력에 을 생각해서 1목이 보일 정도로 양바늘에 떡밥을 단다.


초기 집어시에는 이 상태로 한다, 갑자기 부드럽게 하면 찌의 움직임이 없게됨과 동시에 떡붕어가 떠올라버린다 그 후에, 단계적으로 부드럽게 해나간다.

 

'낚시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층낚시 (양콩알/세트낚시)  (0) 2017.06.12
표층낚시 (떡밥운용2)  (0) 2017.06.11
표층낚시 (채비)  (0) 2017.06.09
표층낚시 (개요)  (0) 2017.06.08
낚시고수8- 양어장 제2편 (포인트와 떡밥)  (0) 2017.05.13
//

표층낚시 (채비)표층낚시 (채비)

Posted at 2017. 6. 9. 23:31 | Posted in 낚시교실

●표층낚시의 채비


극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표층낚시는 찌에 쓸데없는 긴장감이 걸리면 좋지 않기 때문에 섬세한 채비가 필요하다. 보통 0.4호 또는 0.5호, 굵어야 0.6호의 아주 가는 줄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줄과 목줄은 신뢰할 수 있는 고급품이 필요하며 1회 낚시를 하고는 원줄도 교체해야 한다.

 

저부력찌를 사용하는데 원줄이 0.6호 이상이 되면 찌가 서는 것이 늦다. 원줄과 목줄의 균형은 일반적인 기법보다 목줄을 한 단계 굵은 것을 사용한다. 원줄 0.5호의 경우그 반(0.25호)보다 한 단계 굵은 0.3호를 맨다. 표층낚시는 리듬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줄이 자주 끊어지면 치명적이다.


표층낚시에서는 떡붕어가 바늘에 걸리면 수면 중앙으로 튀어 달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채비의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고 챔질의 강도, 낚시대의 조작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낚싯대는 집어를 위해 빠른 템포로 떡밥을 넣어야 하고 극저부력찌를 사용하기 때문에 7대3 휨새의 초경식이 좋다. 우동낚시에서도 주로 사용하는 초경식대는 강한 초릿대의 탄력만으로도 후킹 직후 달아나는 떡붕어를 컨트롤 할 수 있어 가느다란 목줄을 사용할 수 있다.


표층용 찌는 앞서 말했듯이 30cm에서 80cm이내의 수심을 노리기 때문에 봉돌이 적게 먹는 극 저부력찌가 필요하다. 수심 30cm를 노린다면 몸통길이 3cm, 50cm라면 4cm, 80cm 수심에서는 5cm가 적당한 크기다. 표층용 찌는 다른 용도의 찌와는 달리 대부분 1,2,3호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찌톱은 가느다란 튜브톱으로 5cm가 최상이다. 서는 것이 빨라야 하기 때문에 톱이 너무 굵거나 짧은 것, 너무 긴 것은 불리하다. 다리는 카본, 또는 솔리드로 5cm 정도면 몸통과 톱 길이와 균형이 맞는다.

 

표층낚시용찌의 형태는 극단적으로 작은 몸통, (몸통에 비해)긴 다리, 짧은 톱이다. 몸통이 3∼5cm에 불과한 것은 봉돌의 최소화해 천천히 떡밥을 내리기 위해서다.

 

찌의 제원은 이치시(一志)공방의 (가장 작은)1번의 경우 몸통 3cm(쐐기형) 다리 5cm(카본 직경 1mm) 톱 5cm(튜브 직경 1.2mm) 또는 6cm(PC무크 직경 0.8mm)다.

 

표층낚시의 찌맞춤은 톱이 다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떡밥이 붕어의 무리속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다.

 

표층낚시는 채비가 던져지자 마자 톱이 흔들리며 들어오는 입질(일본용어로 후레 아다리)을 노려야,대박을 낼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톱이 떡밥무게로 내려간 후의 입질을 기다리면 대부분 몸통에 걸리게된다.

 

얕은 수심낚시의 경우 통상 1m권을 노린다. 일본 관리낚시터의 규정이 대부분 제1봉돌에서 찌 스토퍼까지의 길이를 1m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얕은층용 찌는 찌가 서는 스피드(여기서는 물리적으로 던져진 찌가 발떡 서는 시간보다는 찌가 던져진 후 봉돌이 찌 밑에 아직 오지 않은 상황, 즉 목줄이 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입질을 읽어낼 수 있느냐를 의미한다)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다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는 카본소재의 9cm의 장족(長足)찌도 나오고있다. 찌의 비율은 이치시공방 1번의 예로 들어보면 공작몸통 4cm(직경 5.5mm) 다리 4.5cm(카본 직경 1mm) 톱(튜브 5cm 직경 1.2mm)이며 PC무크(직경 0.8mm)의 경우 몸통+다리 길이와 같거나 1cm 더 길다.

 

맞춤법은 톱의 중간에 칠해진 빨간색 마디가 표준(튜브의 경우)이며 바라케+도로로(해조류 미끼),또는 우동의 세트낚시에서는 빨간색 마디보다 한마디 가볍게 맞추는 것이 표준이다. 

 

PC무크톱의 경우 바늘을 달지않은 상태에서 톱과 몸통의 접합부, 또는 몸통이 1∼2mm 수면 위로 드러난 상태로 맞춘 후 바늘을 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찌맞춤은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 톱이 다 드러나게 하거나 몸통이 2∼3mm정도 수면 위로 나오게 한다. 극저부력찌는 사용 전 담뱃재나 치약,중성세재로 몸통과 톱을 깨끗히 닦아 기름기나 때를 제거해야 서는 것이 빠르고 톱의 움직임이 좋아진다.


목줄의 길이는 위 15cm, 아래 20cm로 5cm 단차가 기본이다. 떡밥이 떡붕어에게 시달려 입질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상하 모두 줄이고 반대로 매끈하게 찌가 안정되면서 입질이 나오지 않으면 상하 모두 늘린다. 보통 위 목줄은 5∼15cm, 아래는 10∼20cm의 범위에서 조절한다.


일본에서는 우리 손맛터와는 반대로 외바늘 낚시를 금하는 곳이 있는데 표층낚시에서는 오히려 외바늘낚시가 쓸데 없는 입질이 나오지 않아 낚시하기 쉽다. 이 경우 목줄 길이는 10∼20cm의 범위에서 그날 가장 좋은 길이를 찾는다.


바늘은 3호나 4호를 기본으로 하는데 입질이 약할 경우 작게, 떡밥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는 더 큰 것으로 한다. 필요 이상 큰 바늘은 바늘이 몸통에 걸리는 원인이 된다. 외바늘을 사용할 때 입질이 활기차면 떡밥을 잘 잡을 수 있게 5호로 하는 것이 좋다.


표층낚시에서도 아주 얕은 수심을 노릴 때는 찌 스토퍼를 사용하지 말고 전통바닥낚시를 할 때 처럼 원줄에 고무관을 끼워 찌를 직결하는 것이 좋다.

 

직결식은 찌가 서는 것을 빠르게 하고 떡밥이 내려갈 때 들어오는 입질을 보다 잘 연출해주게 한다. 또 떡붕어를 낚아 뜰채에 담을 때 찌에 목줄이 감기는 것도 방지한다.


원줄과 목줄의 연결도 도래를 사용하지 말고 직결식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이 경우 목줄을 갈 때 실수로 원줄을 자를 수 있기 때문에 극소 링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낚시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층낚시 (떡밥운용2)  (0) 2017.06.11
표층낚시 (떡밥운용1)  (0) 2017.06.10
표층낚시 (개요)  (0) 2017.06.08
낚시고수8- 양어장 제2편 (포인트와 떡밥)  (0) 2017.05.13
낚시고수7- 유동 채비의 강점  (0) 2017.05.12
//

표층낚시 (개요)표층낚시 (개요)

Posted at 2017. 6. 8. 23:30 | Posted in 낚시교실

■표층낚시


표층낚시는 여름철 떡붕어의 활성이 높아 수면 위로 등지느러미가 보일 때

30cm에서 50cm(세트낚시는 80cm까지)의 얕은 수심층을 노리는 기법이다.


엉청나게 몰려 든 떡붕어 무리 속에 떡밥이 시달리기 때문에 몸통에 바늘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일본의 관리낚시터에서는 금지하는 곳이 많다.

 

표층낚시를 허용하는 일본의 관리낚시터에서 상급자들은 시간당 20∼30수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2004년 6월 낚시마트가 주관한 헤라스쿨에 강사로 초빙됐던 일본 떡붕어

낚시 명인 요코야마 덴스이(橫山天水)씨는 6시간에 430마리,111kg를 낚은

것이 자신의 최고기록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일본의 떡붕어낚시대회는 기법간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봉돌과 찌 고무까지 최소 1m이상 떨어져야한다는 규정도 생겼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런 규정이 없고 몰라서 그렇지 중국 수입붕어도 표층

낚시로 타작을 할 수 있어 손맛터에서 열리는 경기낚시대회에서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라미가 많은 저수지낚시에서도 집어만 되면 얼마든지 써 먹을 수 있는

기법이다. 


표층낚시는 주로 1m권을 노리는 얕은 수심층낚시와 달리 잔 기술이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낚시여서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낚시인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

//

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3]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3]

Posted at 2017. 6. 7. 23:00 | Posted in 낚시공부

2.목줄채비 응용


지금까지의 모든 내용을 잘 이해한 후 다음의 응용목줄채비를 이용하면
낚시가 훨씬 용하게 된다.

 

위의 찌맞춤을 기본으로 다음에 소개되는 응용 채비를 이용하면 올림낚

시와 내림낚시를 겸하게 되며, 찌의 위치를 원줄의 어느 지점에 두느냐에

따라 입질도 아주 다양하게 된다.

 

이 응용채비는 세간의 중층낚시나 대만식 기법의 낚시와 혼돈할 필요가

없다.

이 채비법은 이미 우리 선배낚시인들이 저수온시와 얼음낚시시, 입질이

나쁠 때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고수들의 사용기법을 하우스낚시에

대입한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 응용 목줄의 채비는 모든 낚시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응용채비를 송어낚시로 전환할 경우 미끼인 파워베이트를 달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인이 최초로 개발 소개한 송어낚시기법을 참조: ecospecial.co.kr의

낚시선생을 참조)

 

여러분들도 다양한 응용채비로 낚시의 신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본 문 상단의 그림을 먼저 소개합니다.


그림 바늘채비 1은 기본 내림두바늘채비로서 1,2는 기본목줄 5Cm,7Cm의
채비이며, 3,4는 긴목줄로서 10Cm이상의 두 채비 입니다.


그림 바늘채비 2는 응용 내림 두바늘 엇(짝짹이)바늘채비로서 1,2는 5Cm,
7Cm의 엇바늘채비이며, 3,4,5는 긴목줄 엇바늘채비이다.


그림 바늘채비 3은 응용 내림 두바늘 원줄채비로서 1은 기본 두바늘 짧은
원줄 채비이며, 2는 기본 원줄 엇바늘채비, 3,4는 긴원줄채비, 5는 긴원줄
좁살납 응용채비이다. 


1)기본 바늘채비


그림1,2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채비로서 위의 찌 맞춤시 최초 착지시
(바늘만 닿는)바늘이 땅에 닿고 그 목줄 길이만큼 2차로 입수한다.


이 경우 수심을 바늘에 맞추면 바늘만이 땅에 닿고, 다시 목줄길이 만큼
찌를 올리면 이단 입수를 한다. 뒤에 소개 되는 모든 경우도 동일하다.


그림3,4는 긴목줄 채비로서 그림 1,2보다는 올림을 유도하는데 유리하다.


목줄의 길이는 자유롭게 길게 쓰며 찌고정 위치에 따라 목줄이 접히는
길이가 달라지므로 입질의 크기나 상황에 따라 찌의 위치를 이동 시켜
입질을 자유롭게 유도할 수 있다.

2)응용 엇바늘 목줄채비


그림1,2는 기본바늘 채비의 엇바늘 채비이며, 3,4는 긴 목줄 엇바늘 채비
로서 목줄의 길이의 차를 많게 또는 좁게 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3~5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내림입질을 겸할 시는 그 차이를 다양하게 하여 윗바늘의 내림 입질을 유도

할 수 있다. 이 때 위의 1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목줄이 접히는 정도를 찌의

고정 위치로 다양하게 조절 할 수 있다.


통상 적으로 이 경우는 긴목줄은 땅에 닿게하고, 짧은 바늘은 뜨게하여
사용한다. 미끼는 윗바늘에 육질미끼, 아랫 바늘에 떡밥미끼를 사용한다.


아랫바늘에 입질이 있을시는 찌가 상승하고, 윗바늘의 경우는 반마디정도
깜박이며 내려간다.

 

그림5는 긴목줄에 짧은 목줄바늘 귀(위끝줄이묶인곳)와 일치하는 곳에 좁살

추를 달아 놓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긴목줄은 좁살 추까지 접히고, 짧은

목줄의 것은 바늘만이 땅에 닿게 된다.

 

이 경우 입질을 받으면 찌가 올라 온다.

3)응용 원줄채비


이 채비를 하우스낚시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채비이다.

 

이 채비는 얼음낚시시 사용하는 기법으로 위의 그림2에서 소개한 내용과

동일하나 목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입질이 민감하고 미세한 입질

까지도 찌가 읽어낼 수 있는 것으로 하우스낚시에서 숙달만 되면 최상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는 올림낚시의 최상의 입질로 찌가 자빠질 정도의 입질을 자주

받을 수 있다. 그림1,2는 기본 길이로서 목줄의 길이가 짧으므로 입질이 불규

칙한 흠이 있다.

 

그러나 원줄을 가는0.8호를 사용하면 큰 지장은 없다. 필히 바늘은 작은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림3,4는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채비로서 위의 2번에서 소개한 찌의

고정위치에 따라 목줄이 접히는 길이를 다양하게 하여 다양한 입질과 찌오름

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홋수가 높은 것을 사용할 때는 조금더 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림 입질을 보기 위해서는 바늘의 차를 넓혀서 다양한 층을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채비의 경우 목줄을 완전히 접히게 하여 사용하면 꿈에도 그리는
환상적인 찌오름을 맛 볼 수 있다.

 

미끼의 사용법은 찌의 고정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떡밥미끼만을

사용할 시 깨끗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그림5의 경우는 내용이 거의 같으나 정확한 목줄의 접힘을 유도하는 데는 유리하다.

 

이 경우 좁쌀추를 이동하여 긴 목줄과 짧은 목줄을 자유롭게 땅에 띄웠다 붙였다

할 수 있다. 반듯이 좁살 추의 무게는 원납 추에서 공제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전체적인 내용을 두루 섭렵하면서 낚시의 기본도 이해
하고 응용낚시의 원리도 이해하게 되었다.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혼돈을 일으킬 수 있으나 프린트를 하셔서 꼼꼼히 읽어

보시면 여러분들도 고수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론적인 근거로 글을 쓴 응용낚시 기법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의구심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안심하셔도 됩니다.

반듯이 반복하여 실험하는 낚시를 하셔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낚시는 아주 다양한 응용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다양한 응용의 방법이
자신의 능력으로 소화되어야 적용되는 것이지 그냥 사용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의 채비는 찌 맞춤이 병행되어야 하며, 미끼의 상대적 운용술도

겸비되어야 완벽한 낚시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낚시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많은 연구를 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당사자인 본인이 잘나서 쓰는 것이 아니고, 좀더 낚시계가
발전되고, 운칠기삼이라는 용어가 퇴색할 정도로 기법을 개발하면 자신의
노력의 결과가 조과와 기쁨을 안겨 준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

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2]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2]

Posted at 2017. 6. 6. 22:30 | Posted in 카테고리 없음

4)목줄의 선택


목줄의 굵기와 소재는 섬세한 낚시에서는 아주 중요하다. 목줄은 가늘고
부드러운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입질이 약한 경우 원줄을 이용하는 채비를 하면 입질을 민감하게

받을 수 있으며, 큰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원줄은 2호줄 미만의 인장강도가 좋은 줄을 사용한다. 목줄의 길이는

다양하게 운용하하지만 보통 10~15Cm정도로 사용하면 된다.

(목줄이 길 경우는 목줄의 엉킴이 많아진다)

 

바늘의 위치를 달리하는 엇바늘채비를 할 때는 두바늘의 목줄 길이의 차이

를 3~5Cm정도 두어 사용한다.(내림입질 겸용으로 사용할 시는 그 차이를

더 크게 둘 수 있다) 목줄의 굵기가 굵을 수록 목줄의 길이는 길어야 하며,

 

가는 줄의 경우는 바늘도 같이 작은 것을 사용하여야 마디에서 끊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5)미끼의 선택


미끼는 모든 것이 다 먹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끼의 종류별로 입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숙달할 필요가 있다.

 

떡밥종류의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면서 집어의 기능으로 쓸것인지 입질용

으로 쓸 것인지에 따라 미끼의 운용이 달라진다.

 

집어용으로 사용할 시는 미끼를 부드럽게 만들어 조금 크게 사용하며,

입질용으로 사용할 시는 물을 더 넣어 질게하여 작게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질용으로 사용하는 생미끼는 구데기, 지렁이등은 하우스 낚시에서 기본 미끼이다.

생미끼중 구데기의 경우는 작은 것은 2~3마리를 꿰어 쓰고, 큰 것의 경우는

1~2마리를 사용한다. 지렁이는 2~3번 접어 꿰기를 하며 입질이 약할 시는

 2~3마리를 꿰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6)원줄의 선택


원줄은 3호줄 미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가는 줄을 사용
하는 것이 입질이 좋다. 그러나 찌 맞춤에서 충분히 고려 된다면 2~3호
줄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무방하다.

 

너무 가는 줄을 사용하면 찌가 자꾸 줄에 비틀어 감기는 현상이 심해진다.

7)기타의 방법


낚시에서는 아주 다양한 채비의 종류들이 있다. 그 중에 몇가지를 소개
한다.


▷분할추 채비: 흔히 분납채비라고도 하며 이는 기본 찌맞춤에서 목줄을
짧게하여 입질의 민감도를 높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긴목줄채비시 사용하면 올림낚시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를
여러개 달 이유는 없으므로 좁살추 한 개면 족하다.


▷고무링채비: 원줄을 목줄로 사용할 시 줄이 끊어짐을 방지하고, 고무의
탄력을 이용해서 인장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한다. 이를 고무링이라고
한다.


▷도래고무줄채비: 견지낚시시 사용하는 것으로 약한 원줄을 보호하여 큰
물고기를 낚는데 사용하기 위한 보조 용품으로 끝에 도래가 달려 있어 줄의
꼬임과 인조 고무줄의 탄력으로 줄의 인장한계를 탄력으로 보강하여 대물을
낚을 시도 줄이 터지는 일이 없게하기 위한 용품이다.고무링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


▷편납 홀더채비: 견지낚시와 중층낚시에서 사용하는 고리가 달린 편납홀더
(위아래 고리가 있는 철사)를 ▷사용하여 편납을 감아서 사용하는 채비로서
다른 보조도구가 없이 손만으로도 자유롭게 추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 함이 있다다.


▷편대바늘채비: 흔히 어깨바늘이라고도 하며,피아노 강선을 이용해 좌우에
고리를 만들고 중앙에 비틀어 고리를 만들어 좌우에 짧은 목줄의 바늘을
묶어서 사용하는 채비

 

 

//

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3]하우스낚시 - [다양한 찌 맞춤법과 바늘채비 3]

Posted at 2017. 6. 5. 15:00 | Posted in 낚시공부

4) 요지음의 찌 맞춤


요지음의 찌는 과거보다 많이 발달하였다. 위에서 말 하였드시 자중을 최
소화 하기 위하여 부력을 주는 몸통의 상단에 있는 찌톱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찌톱에 달리는 케미고무, 케미, 원줄의 무게등이 영향을 주게

되었다.


즉, 주간에 케미가 없는 기본맞춤을 하고 야간에 케미를 꽂고 낚시를 하면은
상대적으로 찌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하여 물 밖으로 솟으려는 힘이 약해지게
된다. 실제로 찌톱이 가늘기에 외부적 요소에 민감해진 결과이다.

♣케미 단 기본 맞춤


이 경우는 케미를 달고 바늘없이 기본 맞춤을 하는 경우이며, 찌톱의 자중이
작기 때문에 케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의 민감한 찌의 경우에 보통
사용하는 방법이다.


장점: 바늘의 무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심의 깊이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며 입질의 지속성에 유리하다.


단점: 유료낚시터에서 중국붕어를 낚는 데는 약간 무거운 입질을 받게
된다.(그 이유는 수입붕어의 입질연구에서 정밀분석함) 즉, 입질이 다음의
것들보다 상대적으로 작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입질이 좋은 시기
에는 오히려 안정적이다.

♣케미와 바늘 단 기본 맞춤


위의 경우보다 약간 가벼운 응용맞춤이다.

♣바늘 없이 케미만 내놓은 맞춤


위의 경우보다 가벼운 응용 맞춤이다. 최근에는 이 경우를 가장 많이 사용
한다. 이 경우를 상세히 분석하면 과거의 기본 맞춤 론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기본 맞춤의 이론은 케미가 없을 때부터 사용한 용어로 찌의 부력과 중력을
일치시키는 추를 물수평으로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케미는 찌의 새로운 큰
영향요소로 등장한 것이다.

 

과거의 찌톱이 굵거나 대롱이 달려 있는 찌의 경우에는 케미의 무게가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지금의 찌의 경우는 가벼운 찌톱의 총자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찌톱이 가는 것일 수록, 찌톱이 짧은 것일 수록 실제로 케미의 무게가 찌톱의

상승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찌에 관한 연구에서 더 상세히 다룸)


이러한 이치에서 볼 때 케미라이트의 무게를 물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은
기본맞춤의 이론에 접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과거의 찌와 현재의 찌를 위의 방식으로 맞추면 두 찌는 바늘의 착지

상태가 각기 다르며 찌의 민감도도 큰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찌톱의 자중에 있다.

 

이 경우에 물속에서는 목줄은 접히고 납추는 살 짝 떠있는 상태이다.

(케미를 물밖으로 반이상 내 놓고 사용함)


장점 : 찌의 민감도가 안정적이며 찌 오름이 지속성을 가진다. 바늘을
자유롭게 교체하여도 무방하다. 아주 입질이 나쁠 때도 입질의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점 : 유속이 있는 경우에는 약간 찌의 흐름이 발생한다. 원줄을 굵은
것을 사용할 때 찌가 앞으로 끌려 올 수 있다.

바늘 단 케미만 내놓은 맞춤


아주 가벼운 응용맞춤에 해당된다. 세칭 이 경우를 영점 맞춤이라고 하지만
영점맞춤의 의미에는 이의를 제기한다. 이 맞춤은 공격형낚시를 즐기는 젊은
층에서 주로 사용하는 낚시이다.

 

소류지 방류하는 어종을 상대로 하기에는 적당한지는 몰라도 낚시의 지긋한

찌올림을 보기에는 부족한 채비이다.


다시 말해 가벼운 맞춤의 하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덩어리 미끼나
글루텐미끼를 겸하는 것이 좋으며 원줄을 가늘게 써야 한다.


장점: 외부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찌가 반응하게 되며 실내낚시의 경우에
많이 사용하고 자주 미끼를 넣는 경우에 이방법을 사용한다.적당한 입질일
경우는 상대적으로 입질을 크게 볼 수 있다.


단점: 유속이 있거나 바람이 부는 경우는 사용에 불편하며, 수심이 깊은
2미터 이상의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바늘을 바꿀 때마다 찌 맞춤을
조정 해야한다.

 

헛 챔질이 많아지며(입질이 아닌 놀림) 찌의 움직임이 불규칙하고 입질이

아주 나쁠시는 오히려 해롭다. 미끼가 떨어지면 앞으로 서서히 이동하거나

미끼가 있는 곳에서 바늘이 이탈하게 된다.

바늘 케미 단 마이너스 맞춤

 

이 경우는 찌 톱을 두마디정도 내 놓고 맞추는 경우이다.

찌를 가볍게 맞출 수록 찌는 민감할 지 모르지만 그에 따른 문제가 많기에

권장하지 못할 특수한 찌 맞춤이다.

♧ 위의 맞춤들은 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있다. 크게 다시 분류하면 기본
맞춤과 응용맞춤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기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찌 맞춤의 방법은 반드시 목줄의 길이와 바늘의 크기와도 연관 관계가

있으므로 이 것만이 최고의 찌 맞춤이다라는 맹신은 버리는 것이 좋다.

☞간단한 현장의 케미응용 맞춤


이 방법은 바늘 없는 케미만 내놓은 맞춤에서 시작한다.(권장맞춤) 이
맞춤은 3밀리케미를 기준으로 사용하여 맞춘다. 케미의 종류 3가지를
준비한다.(미니3밀리, 3밀리, 방울3밀리케미)


♤3밀리케미를 기본으로 맞춘 찌에서 찌 올림이 빠를 경우는 3밀리 방울
케미를 교체하여 주면 찌오름의 속도를 늦게할 수 있다. 반대로 찌오름이
작을 경우는 3밀리미니케미로 교체하면 찌오름을 크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적용하시면 좋은 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납추에 추를 추가하는 경우와 추를 제거하는 경우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납추의 무게를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정적이다

 

 

[ 하우스낚시에서의 권장 찌와 맞춤 ]


찌는 변형 횡축부력의 모형으로(배가 나오고 조금 긴것)이나 고추형찌
모습의 30Cm정도크기의 저부력 찌로서 2~3그램정도의 부력이 좋다. 유사한
형태의 중부력 찌를 예비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찌의 맞춤은 가급적이면 현장에서 제물맞춤을 하며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
에서 케미라이트를 끼우고 고무하단에 맞춘다. 바늘을 붕어7호 이상 , 크게
사용하는 경우는 어느정도 바늘의 무게를 공제하여 주는 것이 좋다.

 

채비를 마친후 바늘을 달고 수심을 맞추고 찌를 목줄길이만큼 올려서 재차

던져서 바늘이 닿을 때 서고 3초정도 걸려서 2차입수를 할 경우가 이단입수라고
하며 하우스낚시에서 가장 올림이 좋은 이상적인 기본 채비이다.


이 경우 목줄은 기본적인 5Cm목줄을 사용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채비편에서 더 연관성을 논의 하도록 한다.

 

//

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1]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1]

Posted at 2017. 6. 4. 00:16 | Posted in 낚시공부

[종합적인 고찰]

우리는 그동안의 여러가지 하우스낚시의 조건과 일반적인 낚시에 필요한
상식을 연구하여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여러가지의 기본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하우스낚시
에서 가장 합리적인 낚시법을 찾아 보도록 한다. 물론 제시되는 몇가지의
방법들은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하고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흔히 대만식 기법이니, 중층낚시니 하는 신기법인냥 자랑하는

이들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미 대낚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법으로서 특히

저수온시와 얼음낚시에서 잘 사용되는 기법을 하우스낚시에서 변형 개발

운용하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대낚시가 얼마나 재미 있는 것인지, 그 대낚시의 재미를
더하는 것이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것만이 아니고 찌의 오름이 확실한
모습을 보면서 낚시하는 뿌듯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추구하는 이론들은 올림낚시를 기본으로 물고기의 입에 바늘로
걸어내는 기법을 연구하는 것이지 물고기를 많이 낚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님을 주지합니다.


조그만 하우스낚시터에서 물고기를 많이 낚는 법은 훌치기입니다. 그건
낚시라고 볼 수 없습니다.

1. 하우스낚시 찌 맞춤과 종합적인 내용정리


이미 앞에서 찌 맞춤의 일반적인 것을 연구하였다. 하우스낚시터의 상황은
최악으로 보고 낚시를 하는 것이 옳으므로 우리가 가능한 수단의 테크닠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찌맟춤을 가볍게하는 것만이 최고는 아니다. 여기에서 약간은 반복되지만

요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본다.

1)찌의 선택


찌는 30Cm정도의 것이 좋으며, 찌가 길다고 나쁜 것은 아니다.


찌톱은 최대한 가는 것을 선택하고, 찌의 몸통은 약간 배가나온 횡축 부력
찌가 좋다. 변형 횡축부력 찌도 무관하다. 부력의 크기는 납추가 2~3그램
정도의 저부력을 쓰는 것이 좋다.

 

고부력의 경우에 오히려 올림낚시에 민감도는 더 주지만 하우스낚시 특성상

내림입질을 겸하여 보기 위해서는 중부력인 5그램이하의 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찌 맞춤


통상적으로하는 기본찌맞춤에서 조금만 더 가볍게하면 된다.

 

즉 수조통에서 대강 맞추고 바늘을 달지 않고 채비를 갖춘후 제물에서 찌를

원줄하단에 고정하고 케미고무 하단 절곡지점까지(케미라이트를 끼운경우/

원줄이 2호 줄이상인 경우/ 원줄2호미만의 경우는 케미고무 2/3지점에 맞춤)

맞추고 바늘 없이 수심을 맞춘다.

 

사용하고저 하는 바늘을 달아서 다시 던지면 목줄의 길이 만큼 찌가 섯다가

다시 내려간다. 이단입수가 되는 모습이다.
(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항목에서 다룸)

 

이 때 찌의 입수속도가 완만하게 되며, 이단 입수의 속도가 목줄의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3초정도에 입수하는 것이 좋다.

3)바늘의 선택


바늘의 크기는 어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마 통상적으로 하우스낚시의 기본
어종이 붕어이므로 붕어에 맞는 붕어7호 바늘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늘이 작으면 입질은 더 민감해지고 찌 오름도 좋아진다. 그 이유는 물
고기의 흡입력이 원인이다.


바늘은 가늘고 목이 너무 길지 않은 것을 사요한다. 목이 긴 것은 입질이
약할 시 걸림이 나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