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3]하우스낚시 - [종합적인 고찰 3]
Posted at 2017. 6. 7. 23:00 | Posted in 낚시공부2.목줄채비 응용
지금까지의 모든 내용을 잘 이해한 후 다음의 응용목줄채비를 이용하면
낚시가 훨씬 용하게 된다.
위의 찌맞춤을 기본으로 다음에 소개되는 응용 채비를 이용하면 올림낚
시와 내림낚시를 겸하게 되며, 찌의 위치를 원줄의 어느 지점에 두느냐에
따라 입질도 아주 다양하게 된다.
이 응용채비는 세간의 중층낚시나 대만식 기법의 낚시와 혼돈할 필요가
없다.
이 채비법은 이미 우리 선배낚시인들이 저수온시와 얼음낚시시, 입질이
나쁠 때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고수들의 사용기법을 하우스낚시에
대입한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 응용 목줄의 채비는 모든 낚시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응용채비를 송어낚시로 전환할 경우 미끼인 파워베이트를 달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인이 최초로 개발 소개한 송어낚시기법을 참조: ecospecial.co.kr의
낚시선생을 참조)
여러분들도 다양한 응용채비로 낚시의 신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본 문 상단의 그림을 먼저 소개합니다.
그림 바늘채비 1은 기본 내림두바늘채비로서 1,2는 기본목줄 5Cm,7Cm의
채비이며, 3,4는 긴목줄로서 10Cm이상의 두 채비 입니다.
그림 바늘채비 2는 응용 내림 두바늘 엇(짝짹이)바늘채비로서 1,2는 5Cm,
7Cm의 엇바늘채비이며, 3,4,5는 긴목줄 엇바늘채비이다.
그림 바늘채비 3은 응용 내림 두바늘 원줄채비로서 1은 기본 두바늘 짧은
원줄 채비이며, 2는 기본 원줄 엇바늘채비, 3,4는 긴원줄채비, 5는 긴원줄
좁살납 응용채비이다.
1)기본 바늘채비
그림1,2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채비로서 위의 찌 맞춤시 최초 착지시
(바늘만 닿는)바늘이 땅에 닿고 그 목줄 길이만큼 2차로 입수한다.
이 경우 수심을 바늘에 맞추면 바늘만이 땅에 닿고, 다시 목줄길이 만큼
찌를 올리면 이단 입수를 한다. 뒤에 소개 되는 모든 경우도 동일하다.
그림3,4는 긴목줄 채비로서 그림 1,2보다는 올림을 유도하는데 유리하다.
목줄의 길이는 자유롭게 길게 쓰며 찌고정 위치에 따라 목줄이 접히는
길이가 달라지므로 입질의 크기나 상황에 따라 찌의 위치를 이동 시켜
입질을 자유롭게 유도할 수 있다.
2)응용 엇바늘 목줄채비
그림1,2는 기본바늘 채비의 엇바늘 채비이며, 3,4는 긴 목줄 엇바늘 채비
로서 목줄의 길이의 차를 많게 또는 좁게 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3~5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내림입질을 겸할 시는 그 차이를 다양하게 하여 윗바늘의 내림 입질을 유도
할 수 있다. 이 때 위의 1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목줄이 접히는 정도를 찌의
고정 위치로 다양하게 조절 할 수 있다.
통상 적으로 이 경우는 긴목줄은 땅에 닿게하고, 짧은 바늘은 뜨게하여
사용한다. 미끼는 윗바늘에 육질미끼, 아랫 바늘에 떡밥미끼를 사용한다.
아랫바늘에 입질이 있을시는 찌가 상승하고, 윗바늘의 경우는 반마디정도
깜박이며 내려간다.
그림5는 긴목줄에 짧은 목줄바늘 귀(위끝줄이묶인곳)와 일치하는 곳에 좁살
추를 달아 놓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긴목줄은 좁살 추까지 접히고, 짧은
목줄의 것은 바늘만이 땅에 닿게 된다.
이 경우 입질을 받으면 찌가 올라 온다.
3)응용 원줄채비
이 채비를 하우스낚시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채비이다.
이 채비는 얼음낚시시 사용하는 기법으로 위의 그림2에서 소개한 내용과
동일하나 목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입질이 민감하고 미세한 입질
까지도 찌가 읽어낼 수 있는 것으로 하우스낚시에서 숙달만 되면 최상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는 올림낚시의 최상의 입질로 찌가 자빠질 정도의 입질을 자주
받을 수 있다. 그림1,2는 기본 길이로서 목줄의 길이가 짧으므로 입질이 불규
칙한 흠이 있다.
그러나 원줄을 가는0.8호를 사용하면 큰 지장은 없다. 필히 바늘은 작은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림3,4는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채비로서 위의 2번에서 소개한 찌의
고정위치에 따라 목줄이 접히는 길이를 다양하게 하여 다양한 입질과 찌오름
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홋수가 높은 것을 사용할 때는 조금더 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림 입질을 보기 위해서는 바늘의 차를 넓혀서 다양한 층을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채비의 경우 목줄을 완전히 접히게 하여 사용하면 꿈에도 그리는
환상적인 찌오름을 맛 볼 수 있다.
미끼의 사용법은 찌의 고정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떡밥미끼만을
사용할 시 깨끗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그림5의 경우는 내용이 거의 같으나 정확한 목줄의 접힘을 유도하는 데는 유리하다.
이 경우 좁쌀추를 이동하여 긴 목줄과 짧은 목줄을 자유롭게 땅에 띄웠다 붙였다
할 수 있다. 반듯이 좁살 추의 무게는 원납 추에서 공제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전체적인 내용을 두루 섭렵하면서 낚시의 기본도 이해
하고 응용낚시의 원리도 이해하게 되었다.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혼돈을 일으킬 수 있으나 프린트를 하셔서 꼼꼼히 읽어
보시면 여러분들도 고수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론적인 근거로 글을 쓴 응용낚시 기법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의구심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안심하셔도 됩니다.
반듯이 반복하여 실험하는 낚시를 하셔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낚시는 아주 다양한 응용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다양한 응용의 방법이
자신의 능력으로 소화되어야 적용되는 것이지 그냥 사용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의 채비는 찌 맞춤이 병행되어야 하며, 미끼의 상대적 운용술도
겸비되어야 완벽한 낚시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낚시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많은 연구를 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당사자인 본인이 잘나서 쓰는 것이 아니고, 좀더 낚시계가
발전되고, 운칠기삼이라는 용어가 퇴색할 정도로 기법을 개발하면 자신의
노력의 결과가 조과와 기쁨을 안겨 준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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