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낚시 - [다양한 미끼의 운용술 2]하우스낚시 - [다양한 미끼의 운용술 2]
Posted at 2017. 5. 27. 00:00 | Posted in 낚시공부3.입질용미끼
미끼는 집어제와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으로서 물고기를 낚아내기 위한 미끼
이다.
사용되는 미끼로는 떡밥류로 어분종류를 주로 사용하며, 생미끼로는 구더기,
지렁이등이 주로 사용되며, 덩어리형 미끼로는 고무줄짜개, 글루텐형 미끼등
이 있다.
미끼는 바늘에 어떻게 달아 사용하느냐에 따라 입질의 크기에 큰 차이가 있다.
떡밥의 경우는 작게달아서 사용하고, 생미끼의 경우는 마릿수를 최소화하여
사용한다.
♥미끼의 운용♥
떡밥류를 미끼(어분배합형)로 사용할 시는 최대한 질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질다는 의미는 바늘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면 좋으나 미끼의 크기가 작아
지면 아주 질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질다는 또하나의 의미는 부드러운 미끼라는 것이다. 미끼는 부드러운 것이
입질이 순하다.
떡밥형 미끼는 입질이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바늘에 붙어있는
시간이 짧아 자주 넣어 주어야 한다. 크게 사용할 시는 입질이 불량하다.
또한,생미끼를 집어제와 병행하여 사용할 시는 바늘의 목줄채비에 따라
약간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큰 바늘의 경우는 지렁이를 주로 사용하고, 적은 바늘의 경우는
구데기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주간의 경우는 지렁이가 구데기보다 좋은 것 같고, 야간의 경우는
구데기가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채비의 종류나 찌의 맞춤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찌와 바늘의 맞춤에서 다루도록 한다.
지렁이는 두세번 접어꿰기를 주로 하며, 구데기의 경우는 배를 눌러 꽁지
(뭉툭한 부분)에 꿰어 2마리 정도를 사용한다.
시간이 많이 지난 생미끼는 떼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여 주는 것이 좋다.
미끼를 많이 꿰면은 입질이 거칠어진다. 입질이 작을 때는 미끼를 살짝
들었다가 놓으면 입질이 조금 커지기도 한다.
글루텐형의 미끼는 글루텐의 함량에따라 큰 차이가 있다. 글루텐의 량이
많은(40%대/ 시중의 통상제품) 미끼는 크게 사용하지 않으며, 미끼를 마른
콩알 이하로 사용하며 낚시채비에 따라 팥알크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글루텐의 함량이 적은(20%내외) 제품은 정상적인 콩알낚시 정도로 사용
하면 되며 집어제로 병행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때 집어제는 쓰이는 것은 크게 달고 미끼로 쓰이는 것은 손에 물을 뭍여
콩알 이하의 크기로 사용한다.
이상의 것들이 주로 하우스낚시에서 사용된다. 이 미끼들의 운용술은 찌의
종류와 채비의 맞춤과 목줄의 길이, 바늘의 크기와 상호 연관성이 있다.
미끼의 혼용은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메이커 제품들은 나름대로의 물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타 제품과 배합할 경우 그 성능은 향상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기능의
저하로 오히려 배합하는 것만 못한 상태가 될 경우가 많다.
하우스낚시에서는 성능보다 기능이 우선한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한다.
우리는 그동안 모든 것이 준비된 상황을 전제하에 하우스낚시터의 악조건과
찌의 다양한 움직임 관찰법, 미끼의 운용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제부터는 하우스낚시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각종의 채비와 그에 따른 찌 맞춤법등에 대하여 연구하여
보도록 한다.
이 부분부터는 여러분들이 가장 의문점이 많을 것입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하단에 궁금점을 상세히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다양한 찌의 종류와 그에 따른 맞춤법의 장단점등이 논의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이 많아서 2번으로 나누어 정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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